익시오에 뤼튼 AI기술 싣는다…LGU+, 스타트업 뤼튼과 MOU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와 AI 서비스 활성화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뤼튼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챗봇,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 개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통해 뤼튼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AI에 대한 효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스타트업과 통신사의 실행 중심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뤼튼의 생활형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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