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일산호수공원 주차장에 급속 충전기 26기 구축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200㎾ 급속 충전기 마련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차장에 총 26기의 급속 충전기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급속 충전기는 일산호수공원 제1주차장부터 제4주차장까지 총 4곳에 마련됐다. 모두 200㎾ 급속 충전기다.
이번 충전소 설치는 친환경자동차법 제11조의 2 및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조례에 따른 것이다. 공공시설 의무 설치로 워터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편의와 전기차 접근성을 확보했다.
고양시와 워터는 일산호수공원 4개소 충전소 설치를 통해 시청·체육시설 등 기존 거점에 이어 고양시 전역 주요 공공시설과 연결되는 충전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일산호수공원은 탄소 중립 전환이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의 충전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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