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시몬스는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포상'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은 경기도가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는 민간인 14명과 기관·단체 24곳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오전 경기 이천시청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시몬스에 경기도지사님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우리 이천시가 한층 더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시몬스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활동'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몬스는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경기 이천을 기반으로 여러 ESG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9월 파머스 마켓에서는 시몬스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소장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천 지역사회 청년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이천시 지역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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