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클럽메드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가 꿈꾸는 어메이징(Amazing) 가족여행'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클럽메드가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한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 10주년을 맞이해 기존의 온라인 접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처음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프라인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온라인 예선을 위해 참가자들은 8절 도화지에 가족여행의 행복한 모습을 그린 후 뒷면에 200자 내외의 일기를 작성해 응모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한 뒤 원본 그림을 다음 달 4일까지 우편으로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심사를 통해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별 각 50명씩 총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2차 현장 대회는 5월 3일 DDP에서 진행하며 주제는 대회 당일에 공개한다.

최종 수상자는 현장에서 발표한다. 교육부 장관상(1명)을 비롯해 중앙일보 대표이사상(2명), 클럽메드 대표이사상(10명) 등 총 13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상 부상으로는 클럽메드 푸껫 3인 가족 여행권(항공권 포함)을 증정한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장 원하는 선물은 해외 가족여행이라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개최하며 그 꿈을 응원해 왔다"며 "올해는 DDP에서 처음으로 현장 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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