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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명 탄 제주항공機, 베트남서 활주로 이탈 '아찔'…타이어 파손

전날 비로 활주로 미끄러워…인명 피해 없어

제주항공 여객기<자료사진>(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주항공(089590)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잠시 이탈해 타이어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인천발 다낭행 7C2217편(B737-800)은 전날 오전 0시 50분쯤(현지시간) 다낭공항에 착륙해 활주로를 달리던 도중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왔다.

이 일로 비행기 랜딩기어의 타이어가 찢어졌지만, 승객 183명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한국에서 같은 기종의 대체기를 보내 복귀편(7C2218편)에 투입했다.

전날 내린 비로 사고 당시 활주로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7C2217편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활주로 이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eongskim@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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