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최이돈)와 대구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가 중국에서 '제13차 아시아·태평양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파사바)'를 홍보하며 국제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26일 '파사바 2025' 조직위원회(위원장 오태호)에 따르면 최이돈·박준서 공동대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하문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알렸다.

파사바 2025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파사바 조직위는 부위원장에 허찬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원장과 박정훈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재무재정위 공동위원장에 김예원 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 기획위 공동위원장에 이태호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 원장을 위촉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이들과 함께 한국동물병원협회 이요윤 부회장과 정언승 사무총장, 오이세 사무국장, 박원근 학술위원장, 오원석 기획위원장, 이학범 홍보위원장, 박지환 법제윤리이사 등이 중국에서 아시아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파사바를 홍보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WESAVC에서 강의를 듣고 파사바에서 공유할 임상 트렌드를 확인했다"며 "기업 부스도 돌아보면서 파사바 참가를 요청한 결과 여러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답해 보람이 있었다.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K-수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사바 조직위는 오는 30일까지 슈퍼얼리버드 등록을 받는다.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포스터 발표를 위한 초록 제출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FASAVA 2025'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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