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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일 '택배·로켓배송' 안와요…"대형마트 이용하세요"

6월3일 쿠팡 로켓배송 비롯한 택배사 6곳 영업 중단
대형마트 3사 모바일 앱 등 상품 주문 시 배송 가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다음 달 3일 대통령 선거를 맞아 주요 택배사들 배송이 하루 멈춘다.

쿠팡은 2일 주문해 3일 오전 7시 전후 도착하는 새벽배송을 제외하면 3일 하루 동안 로켓배송이 멈춘다.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 6곳도 영업을 중단해 11번가·쓱닷컴 등 주요 e커머스 제품도 이날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대선 당일 주문해도 시간을 정해 생필품이나 식품을 받을 방법이 있다. 바로 대형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대선일 모바일 앱 등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배송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139480)는 앱을 통해 전날·당일 등 인근 점포 상품을 미리 원하는 시간에 예약 주문하면 대선 날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당일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 고객센터가 안내 중이다.

롯데마트 전용앱인 '롯데마트 제타'(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홈플러스(오전 10시~오후 11시 50분)도 오전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정해 배송받을 수 있다. 거주지나 점포망 위치 등에 따라 당일 배송이 어려운 소비자가 있을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대선일 배송'이 가능한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주요 대형마트는 대형 택배사가 아닌 중소형 물류회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배송하거나, 배달 라이더를 통한 퀵커머스를 운영하면서 대선일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당일 주문,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퀵커머스가 가능한 '이마일 배송'을 운영, 주문 이후 1시간 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슈퍼·킴스클럽·GS더프레시 등은 지점마다 현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당일 오후 배달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네이버나 편의점 등도 배달 라이더를 통한 주요 유통업체 당일배송(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마트 3사'를 비롯,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마트 맥스, 롯데·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오프라인 매장도 정상영업 한다.

쿠팡을 비롯한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은 이날 주간배송을 쉰다. 소비자가 6월 2일 주문하는 신선식품 등 다음 날 새벽 배송(로켓프레시 등) 상품은 3일 오전 7시 전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6월 2일 주문하는 익일 로켓배송, 3일 주문 로켓와우(당일배송) 상품은 4일 수령하게 된다. 상품과 거주지역 등에 따라 3일 저녁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상 로켓배송이 중단된다.

마켓컬리·오아시스 등 새벽배송 업체도 쿠팡처럼 대선 당일 새벽배송만 취급하고, 주간배송은 중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노동단체 등의 배송기사들에 대한 참정권 보장 요구로 주요 택배사들 택배가 하루 멈추지만, 당일 배송이 시급한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와 퀵커머스 등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sh@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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