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동 AI 음식물처리기 출시…"주방 가전 영역 확장"
4가지 자동 모드·2중 밀폐 구조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풀무원(017810)은 스마트 센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식물의 양과 온도에 따라 작동 시간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모드', 처리 전 위생적 보관이 가능한 'AI보관 모드', 퇴비용 식재료 분해에 특화된 '그린 모드', 자동 세척을 지원하는 '세척 모드' 등 4가지 맞춤형 기능을 갖췄다. 장시간 보관 시 악취를 줄이는 교반 시스템도 적용됐다.
2중 밀폐 구조, 900g 활성탄 필터, 40dB 이하 저소음 설계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LED 디스플레이로 감량률과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터치 세척 기능과 분리형 필터 구조로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3.5L 대용량과 700W 전력으로 가족 단위 사용에도 적합하며, 1년 무상 보증이 제공된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건강한 조리와 신선한 보관에 이어 친환경 처리까지 주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오븐 전자레인지,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왔으며, 최근 오프라인 매장과 SNS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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