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5월 프로야구 직관 열기에 힘입어 각종 음료를 끼워 먹을 수 있는 트레이를 갖춘 '초코츄러스'를 이색 야구장 간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캔 음료 상품에 결합해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 시리즈 '컵스'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1탄인 '팝콘치킨'은 원형 트레이에 치킨너겟을 담아 맥주 캔이나 음료수 캔에 끼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컵스 2탄인 초코츄러스는 과자·커피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활용되는 츄러스 간식 상품이다. 최근 '찍츄(초코시럽 등에 찍어 먹는 츄러스)'가 트렌드인 만큼 누텔라 초코잼을 츄러스 가운데에 넣어 간편하게 취식하면서 헤이즐넛의 단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초코츄러스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매 시 트레이에 끼우기 좋은 펩시콜라 캔 상품을 증정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별도 조리과정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고퀄리티의 즉석식품 개발을 위해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조리장비나 상품들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moon@43e6.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