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지역사회 상생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기부물품 7830개…수익금 전액 장애인 일자리 후원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풀무원(017810)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3일 서울 송파구 자사 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 관내 비영리단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이웃 지원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됐으며, 기증 물품과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및 할인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사용된다. 총 30종, 7830개의 풀무원 제품이 기부됐으며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풀무원 이벤트존'이 운영돼 거꾸로 식사법 체험과 리유저블 백 증정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천원의 행복' 특가로 풀무원 제품을 구매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행복나눔 바자회는 바른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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