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KB국민카드가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KB 틴업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미성년 고객과 일반 고객 대상으로 고객 연령과 소비패턴에 맞춘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 상품이다.

만 12~15세에게는 전월 실적이 없어도 공통 할인을 제공하며, 만 16~18세에게는 전월 실적을 10만 원 이상 달성하면 공통 할인과 놀이 할인 혜택을, 만 19세 이상은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 시 공통 할인, 놀이 할인, 외식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공통 할인은 KB Pay 오프라인 결제 시 2%(월 5000원) △편의점(CU·세븐일레븐) 5%(월 1000원) △쇼핑(다이소,올리브영, KB Pay 쇼핑) 5%(월 1000원) △스터디(독서실업종) 5%(월 1000원) △문구(서점, 문구점업종) 5%(월 1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놀이 할인은 △PC방 5%(월 1000원) △모바일(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5%(월 1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외식 할인은 패밀리레스토랑 업종 10% 할인(월 3000원, 건당 3만 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해 기본형과 캐릭터형(6종)으로 출시한다. 캐릭터형은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다. 이 중 캐릭터형은 티니핑 캐릭터 디자인이 랜덤 적용된다. 특히 6월 말까지 캐릭터형 카드를 신청하면 황금 하츄핑 디자인 카드(300매)가 랜덤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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