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이동건(44)의 열애설이 나오면서 과거 그가 방송에서 신점을 보러 간 모습이 재조명됐다.

29일 한 매체는 이동건과 강해림(29)이 15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열애 중이며,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울 청담동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사실상 커플이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이동건의 점사 내용을 다시 주목했다.

당시 이동건은 김준호와 함께 2024년 새해 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이동건에 대해 "2024년 봄부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의 문이 열린다"며 '악역'을 맡으면 크게 뜰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다. 하지만 인생에 여자가 크게 좋지는 않다"며 "50 넘어서 결혼운이 한번 오긴 온다. 사업하는 여자를 만나라"고 했다.

이어 "아들이 있다. 늦둥이가 보인다. 귀한 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0년 7월생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지난달에는 제주도에 카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1996년 4월생인 강해림은 지난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한 뒤 최종 15인에 들었다.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고, 지난달 개봉한 하정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 진프로 역으로 출연했다.

syk13@43e6.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