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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기업 R&D 투자 '산업기술혁신펀드' 올해 3700억 조성

모빌리티, 첨단제조 AI, 반도체·핵심소재, 바이오 등 집중 투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22.3.2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해 기업 연구·개발(R&D) 촉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37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업·신한·하나은행,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석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산업부 R&D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은행이 출자하여 만든 펀드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R&D) 활동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R&D 전용 펀드이다.

2020년 최초로 조성한 이래 R&D 전담은행 출자금 6000억 원을 바탕으로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23개 자펀드를 결성하였고 현재까지 217개 기업에 5776억 원이 투자됐다.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전담은행이 신규로 1800억 원을 출자해 총 37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모빌리티, 첨단 제조 AI, 반도체·핵심 소재, 바이오 등 초격차를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와 민간 운용사의 수요를 고려해 투자 분야를 선정하고 33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 이후 민간 자금을 매칭해 펀드를 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400억 원 규모로 신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해 성공 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최근 격화되는 기술패권경쟁과 미중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산업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며 "산업기술혁신펀드는 대표적인 민관협력펀드로 기업 R&D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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