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다문화 공생' 점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협력 아젠다 논의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29일 한일문화교류회의와 '제5회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다문화 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일 양국의 사회 문제와 문화·인적 교류 현황 등에 대해 한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 측에선 이윤석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한국의 다문화 정책과 이민자 수용 문제'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일본 측에선 멘주 도시히로 간사이국제대학 객원교수가 '일본의 다문화공생 전략과 JICA 외국 인재 수용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토론을 진행한 김영근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는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협력 가능한 아젠다이자 정책 모델로서 다문화 공생, 특히 이민정책의 현황을 점검한 유의미한 논의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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