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KMI한국의학연구소에 장 정결제 '오라팡' 공급
"KMI 검진 수검자, 알약으로 대장내시경 가능"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한국팜비오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알약 장 정결제 오라팡정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수검자들도 알약장정결제 오라팡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라팡은 2019년 한국팜비오가 개발한 알약으로 된 장 정결제다. 국내 장 정결제 트렌드를 가루약에서 알약으로 바꿔 놓은 제품이다. 발매 이후 꾸준한 임상데이터를 쌓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이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3곳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5곳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에 오라팡을 공급함으로 수검자들이 보다 편하게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팜비오는 복용편의성, 안전성, 유효성을 갖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43e6.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