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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나오나"…한미약품 비만·간질환 신약 ADA 발표에 쏠린 눈

HM15275, GLP-1·GIP·GCG 동시 표적 임상 결과 주목

한미약품 본사 전경./뉴스1ⓒ 뉴스1 ⓒ News1 이훈철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미약품(128940)이 다음 달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할 비만 및 대사질환 영역의 핵심 파이프라인 2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에서는 한미약품의 발표할 연구개발 성과가 본격적으로 시장가치에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500원(2.28%) 오른 29만 1500원을 기록했다. 이달 첫 거래일이었던 5월 2일 종가 26만 5500원 대비 약 10% 뛴 수치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3중 비만 치료제 HM15275의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GLP-1, GIP, GCG를 동시에 표적 하는 3중 작용제로, 약 4주간의 반복투여 안전성과 더불어 약물의 체중 감량 잠재력을 확인하는 데이터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인 HM17321(UCN-2 유사체)의 전임상 데이터도 소개한다. 이 후보물질은 기존 GLP-1 치료제의 한계인 '제지방(근육)의 감소'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시장의 관심이 높은 GLP-1 기반 치료제를 포함하며 6월 ADA를 전후로 연구가치가 본격적으로 시장가치로 반영될 수 있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현대차증권

후속 파이프라인도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 시판허가를 신청하면 아직 '위고비'(Wegovy)나 '젭바운드'(Zepbound) 등 수입 치료제가 본격 진입하지 않은 국내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MSD와 공동 개발 중인 MASH/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도 주목받는 요소다. GLP-1과 GCG 이중 작용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이 후보물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 연구원은 "MASH/NASH 영역은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1개뿐으로, 후기 임상에서의 성공 시 마일스톤 수령과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jdm@43e6.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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