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퓨리서치센터는 11일(현지시간) 지난 1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미국을 제외한 24개국 2만8333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24개국 중 절반이 넘는 15개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4개국 중 19개국은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멕시코(91%), 스웨덴(85%), 독일(81%), 스페인(80%) 순으로 높았으며, 한국은 응답자의 67%가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본은 61%의 응답자가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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