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흐려도 낮 최고 32도…온열질환 주의 [내일날씨]
아침 최저 '16~21도'…수도권·내륙 중심 무더위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온열질환 예방 및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일부 수도권과 충북,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고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영향예보(오전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온열질환 발생 및 식중독 예방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 야외활동 시간 줄이기 △야외작업장에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송풍·분무 장치 가동 등 축사 온도 조절·충분한 수분 섭취 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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