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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당대표·최고위원 8월2일 선출…3파전 이상 땐 예비경선(종합)

李대통령·김민석 후임 선거…임기 내년 8월까지
당대표 선거 정청래 출사표…박찬대도 출마 유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6.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16일 차기 당 대표와 공석인 최고위원 자리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오는 8월 2일로 결정했다.

당 대표 후보자나 최고위원 후보자가 각각 3명 이상일 경우 7월 15일 예비 경선을 진행한다.

이춘석 전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신속성과 당원 주권이라는 두 가지에 방점을 찍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면서 함께 손발을 맞출 당 지도부를 선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을 맡은 소병훈·송옥주 의원, 총괄본부장 임호선 의원을 비롯해 위원으로 활동할 천준호·정일영·황명선·박지혜·황명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외에선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 김한나 속초갑 지역위원장, 이현 부산지역위원장, 봉건우 대학생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앞서 민주당은 13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대표 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 △최고위원회 보궐선거 방식을 기존 중앙위원 100%에서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합산 방식으로 변경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할 경우 전준위 설치 시한을 후보 등록 개시 50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축소하는 내용 등을 개정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전당대회를 첫 전국당원대회로 개최했고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선출 규칙에 권리당원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에도 새 지도부를 잘 준비하란 뜻에서 전준위원장을 맡겨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혜 위원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7월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순으로 순회 경선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 위원은 "당원 주권 시대에 맞게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가치를 조금 더 분명하게 반영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강령에 따라서 선거인단 반영 비율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선 대의원단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의 비율로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 대표 선거에 정청래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했고, 박찬대 전 원내대표 등도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는 전임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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