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이 맡긴 첫 번째 사명 '내란 극복', 확실히 이행할 것"
- 한재준 기자, 박소은 기자,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박소은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치의 어긋남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국회 앞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저에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공동체 안에서 국민이 주권자로서 존중 받고, 증오·혐오가 아니라 인정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에 따라서 지켜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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