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3일 "대한민국의 미래는 투표를 통해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를 꼭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 당일 SNS(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허용된다"며 자기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첨부해 공유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뒤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많은 여의도 떠버리들은 단일화할 거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켰고 대통령 선거를 당당히 완주했다"며 "이제 국민의 손으로 이 싸움에 마침표를 찍어줘야 할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보다 0.7%포인트(p) 높은 65.5%로 집계됐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되며,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lgirim@43e6.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