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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 강원 18개 시군 중 춘천·원주 2곳만 승리(종합)

춘천 46.15%·원주 47.74%…나머지 16곳은 김문수에 밀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3일 강원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5.6.3/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한귀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개표 결과, 강원 18개 시군 중 춘천과 원주 등 2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이번 대선 강원지역 개표 결과 이 대통령은 강원 선거인 132만 7019명 중 44만 9161명의 표(43.95%)를 얻었다. 반면 국민의힘 김 후보는 48만 3360표(득표율 47.30%)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만 8704표(득표율 7.70%),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와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각각 9422표(득표율 0.92%)와 1137표(득표율 0.11%)를 얻었다.

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강원에선 김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더 많은 표가 간 것이다.

그러나 도내 18개 시군 모두 김 후보를 택하진 않았다. 강원 '빅3' 도시 중 2곳인 원주와 춘천은 이 대통령을 향한 표심이 비교적 우세했다.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혜경 여사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찾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본부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6.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강원 유일의 30만 명 이상 선거인 수로 도내 최다 유권자를 보유한 원주는 이 대통령에게 11만 3158표(득표율 47.74%)를 줬다. 김 후보는 10만 988표(득표율 42.60%)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 수부 도시 춘천에서도 이 대통령의 표심이 우위를 차지했다. 이 대통령은 춘천에서 8만 9204표(득표율 46.15%)를 받았고, 김 후보는 8만 3911표(득표율 43.42%)였다.

그러나 동해안 주요 도시 강릉에선 이 대통령이 5만 7546표(득표율 41.42%)로 김 후보의 6만 9408표(득표율 49.96%)에 못 미쳤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개표 결과, 강원 18개 시군 중 삼척(득표율 39.08%)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40% 이상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 후보는 9곳에서 50% 이상, 나머지 9곳에선 40%대 득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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